대동기어, 전기차 부품 양산 돌입…로봇 액추에이터 신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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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어, 전기차 부품 양산 돌입…로봇 액추에이터 신사업 시동

프라임경제 2026-02-05 12:2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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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품의 가공, 생산이 이뤄지는 대동기어 사천 제 1공장 전경. ⓒ 대동기어

[프라임경제]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008830)는 전기차(EV/HEV) 핵심 부품 양산과 로봇 부품 신사업을 동시에 가속하며 미래 모빌리티&로봇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기차 부품과 정밀 감속기와 액추에이터 기반 로봇 부품 개발을 본격 추진해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두 분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대동기어는 53년간 축적된 정밀 가공 기술력과 모기업 대동과의 농기계, 모빌리티, 로봇 사업에서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농기계 및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에 고품질 파워트레인 부품을 공급해 왔다. 

이러한 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단순 부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모듈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EV/HEV 전용 부품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24년 약 1조2400억원, 2025년 약 4600억원 규모의 EV/HEV 부품, 내연기관차, 산업장비 핵심 구동 부품을 수주한 이후, 누적 수주 잔고는 2년 만에 약 1조7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 중 전기차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차 부품 수주만 약 1조3300억원(전체 수주액의 78%)으로 확대되며, 사업 포트폴리오가 미래 모빌리티 중심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수주 확대는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대동기어는 지난해 매출에서 전기차 부품이 약 100억원, 올해에는 약 33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올해부터 인풋기어, 아웃풋기어 등의 EV/HEV핵심 부품을 생산해 고객사에 본격 납품한다.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수주한 EV/HEV부품만으로 프리오더(Pre Oder) 발생 시 32년까지 연 평균 약 35%의 EV/HEV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동기어는 지속 성장을 위해 전기차 부품 생산 설비에 약 270억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추가 수주에 따라 신공장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무결점 양산 체계를 완성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 수주 기회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글로벌 영업 역량 강화, 부품 자체 설계 기술 확보, 제조 인공지능전환(AX)을 통한 품질 수준 향상 등을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대동기어는 생산 기술력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 모듈 부품을 수주한 것이 대표적이다. 

모듈은 여러 단품과 '서브 아세이'가 결합된 고정밀 조립체로, 모듈 수주는 제조 기술력, 품질 관리 역량, 공정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야 가능한 영역이다. 회사는 전기차 모듈 생산을 위해 올해 초 신공장 내 클린룸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해당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양산을 본격화 한다.

아울러 대동기어는 미래 성장을 책임질 차세대 사업으로 로봇 부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모회사인 대동이 인공지능(AI)·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면서, 대동기어도 그룹 로봇 프로젝트에 참여해 로봇 핵심 부품인 감속기 개발 역량을 확보했고, 현재 로봇용 액추에이터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시제품은 상반기 내 개발 완료를 목표하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로보틱스 선도 기업들과의 공급 협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감속기 내재화를 통해 얻는 가격 경쟁력 역시 로봇 부품 시장에서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대동기어는 농기계와 산업기계 등 기존 주력 사업에서도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톱(Top) 3 농기계 기업 A사와 710억원 규모의 농기계 미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농기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의 첫 본격적인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를 계기로 해외 거점 확보와 글로벌 파트너사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굴착기·지게차 등 산업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신규 수주가 늘며 안정적 수익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이사는 "대동기어는 미래차와 로봇 핵심 부품 시장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며, 기존 농기계와 산업장비 파워트레인의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EV/HEV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그룹의 로봇 사업과 연계해 관련 기술력을 확장함으로써, 로봇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스토리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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