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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헤리티지재단-아주미디어그룹, K-헤리티지 5.0 시대 연다

아주경제 2026-02-05 11:5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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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헤리티지재단과 아주미디어그룹이 한국 국가유산의 디지털 기록과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사단법인 K헤리티지재단(이사장 박동석)과 아주미디어그룹(사장 임규진)은 5일 한국 전통 유산의 디지털 보전과 영상 콘텐츠 제작, 세계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헤리티지재단이 추진 중인 ‘K-헤리티지 5.0’ 비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다. 재단은 2026년 사업계획을 통해 △한국의 100대 K-헤리티지 영상아카이브 세계화 △유엔 참전국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유산 엑스포전 개최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박동석 K헤리티지재단 이사장과 임규진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사장이 한국 전통 유산의 디지털 보전과 세계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사진AJP 유나현
박동석 K헤리티지재단 이사장과 임규진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사장이 한국 전통 유산의 디지털 보전과 세계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사진=AJP 유나현)



박동석 이사장은 “한류는 이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정신과 가치, 유산으로 확장되는 5.0 시대로 가야 한다”며 “K-드라마, K팝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세계 시민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대 헤리티지 영상아카이브 구축과 유네스코 유산 엑스포는 한국 유산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유산 영상 기록·아카이브 구축 △다국어 콘텐츠 제작 △글로벌 유통 플랫폼 운영 △공익 문화외교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임규진 사장은 “K-헤리티지 5.0 구상은 한류의 다음 단계로 매우 중요한 방향”이라며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의제를 공식 어젠다로 제시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사장은 “미디어의 역할은 기록과 확산”이라며 “사라져가는 장인과 전통기술, 지역 유산을 영상과 데이터로 남겨 세계와 공유하는 데 아주미디어가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년간 협력을 이어가며, 공동 사업 발굴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K-헤리티지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헤리티지재단과 아주미디어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문화유산을 미래 세대와 세계 시민이 함께 향유하는 ‘미래자산’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경복궁 전경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로와 고궁의 전통 건축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풍경을 잘 나타내고 있다 202510 촬영AJP유나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경복궁 전경.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로와 고궁의 전통 건축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풍경을 잘 나타내고 있다. 2025.10 (촬영=AJP유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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