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도 못 하면서 행정통합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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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도 못 하면서 행정통합 어불성설"

연합뉴스 2026-02-05 11:2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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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건소위, 복선전철 개통 지연 규탄·조기 개통 촉구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 부전∼마산 복선전절 개통 지연 규탄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 부전∼마산 복선전절 개통 지연 규탄

[촬영 이정훈]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5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지연을 규탄하며 조기 개통을 촉구했다.

건소위는 "당초 2021년 2월 개통을 약속한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이 6년째 연기되고 있다"며 "경남이 수도권이었다면 이렇게 무책임하게 방치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GTX 사업에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을 쏟아부어 속도전을 하면서 지방 핵심사업을 뒷전으로 미루는 행태는 명백한 지역 차별, 비수도권 전체에 대한 홀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소위는 "하루빨리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전면 개통해야 하며 당장 어렵다면 우선 운행 준비가 끝난 마산역∼부산 강서금호역 구간을 부분 개통이라도 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이어 "정부가 물리적 연결망인 철도조차 6년째 해결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논할 수 있느냐"며 "가장 기초적인 교통 인프라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행정력으로 도민에게 통합 청사진을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비판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51.1㎞)은 민간투자 사업으로 2014년 착공해 2021년 2월 준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0년 낙동강 하저터널 공사 과정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해 공정률 99% 상태에서 공사가 멈췄다.

시행사와 국토교통부가 복구공법, 비용 부담 문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역민 비판 목소리가 갈수록 커진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전 구간 개통하면 부산시∼김해시∼창원시를 곧바로 이어준다.

밀양 삼랑진을 거쳐 부산∼김해∼창원을 연결하는 기존 경전선 철도(87㎞)보다 훨씬 짧다.

창원∼부산 간 40분대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하는 실시계획 변경을 고시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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