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기존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전략적 자원협력 포럼(FORGE)’으로 재출범한 것을 환영하며, MSP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간 협력 확대와 실질 협력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MSP가 그간 추진해 온 핵심광물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핵심광물 프로젝트 투자 촉진 △회원국 간 외교적 조율 및 공조 강화 △핵심광물 전 주기 이해관계자 간 소통 증진 △핵심광물 재자원화 협력 촉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 등 ‘FORGE’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은 오는 6월까지 의장국을 수임한다.
MSP는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으로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영국 등 16개국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이 의장국을 맡았다.
조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도 별도로 회담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미 간 상호관세 문제의 해법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교부는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 장관은 아울러 캐나다, 인도,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멕시코, 몽골, 네덜란드 외교장관 및 영국의 정무차관과도 약식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미국 국무부가 최초로 개최한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장관급 회의로, 주요 7개국(G7) 국가를 포함해 채굴·제련·중간재·최종재 제조 등 공급망 전 주기에 걸쳐 협력 중인 56개국이 참여했다.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 미국 정부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미 행정부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노력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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