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말기 소비에뜨는 미국과의 우주경쟁 최후의 발악으로 마지막 원기옥을 모아 모듈화된 샬류트 4호~7호를 쏘아올려 우주공간에서 합체한다는 계획이 성공해 미국의 스카이랩 기록을 죄다 갈아치우는 미르 우주정거장이 탄생했다
미르 코어모듈은 86년, 기상관측, 지형관측 크반트 1,2 모듈은 87년에 합-체
그리고 합체가 성공적이자 미르를 홍보하기 위해 공산권 국가들에게 무료 우주인 배출 이벤트를 벌이는데 이때 소련과 다이다이 뜨던 아프가니스탄이 고르바초프의 황금 티켓을 거머쥔다
아프간의 전투기 조종사였던 압둘 아하드 모만드는 88년 5월 소련이 10년간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끝내고 철수 준비를 하던 때 비밀리에 새로운 소련과 아프간의 평화의 상징으로 소련 인터코스모스 프로그램에 선발되었음 10년간 철전지 원수였던 소련에서 우주인 훈련을 마치고 88년 5월 우주로 날아갈 준비를 함
좌측부터 소유즈 T-9 선원 압둘 아하드 모만드 가운데 사령관 브라디미르 랴호프 우측 발레리 폴랴코프
발레리 폴랴코프는 국제 우주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최장 유인 우주 비행 기록(437.7일) 보유자이다
압둘 아하드 모만드는 성공적으로 미르에 도착해 9일간 머물면서 지구 궤도에서 조국 아프가니스탄의 아름다운 모습을 항공 촬영했고 모국의 어머니와 파슈투어로 통화하기도 했다
이로서 아프간의 파슈투어는 우주에서 인간이 통신에 사용한 네번째 언어가 되었다
압둘 아하드 모만드로부터 12년 뒤 2000년 TBS의 아키야마 도요히로가 소유즈 TM-11을 타고 동북아시아 최초의 우주인이 되었고 중국은 2003년 선저우 5호를 타고 날아간 양리웨이가 두번째, 한국은 2008년 이소연이 최초의 우주인이 되었다
그럼 최초의 아시아 우주인은 누구?
1980년 소유즈 37호를 타고 7일 20시간 우주에 머물렀던 베트남의 팜 투안이었다
그리고 81년 몽골도 두번째 아시아 우주인을 배출하는데
81년 소유즈 39호를 타고 7일 20시간 우주에 머물렀던 몽골의 주그데르데미딘 구르라차였다
이때 소유즈 39호 백업이 소유즈 T-9 사령관이 되는 랴호프 좌측은 몽골의 백업 우주비행사 간조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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