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울주문화예술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은 창작 국악극 '반구대 오디세이, 아기 장수의 귀환'이다.
이 공연은 울주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지역 설화 '아기 장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과거와 현재, 신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서사 구조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공연은 11월 중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주도하는 창작·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예술인 및 창작진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울주문화예술회관이 그동안 축적해온 기획 역량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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