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회장 "AI 시대, 기업 혁신·고용 안정 함께 달성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손경식 회장 "AI 시대, 기업 혁신·고용 안정 함께 달성해야"

연합뉴스 2026-02-05 11:00:01 신고

3줄요약

한국최고경영자포럼 'AI 시대 새로운 기회와 도전' 주제 개최

개회사하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개회사하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작년 2월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의 기업 혁신과 근로자 고용 안정을 위해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산업 현장에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 개회사에서 "기업이 혁신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 로봇에 의한 인력 대체로 많은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을 우려도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AI를 통한 기업의 혁신과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 안정적 일자리를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모두 달성하는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며 "노사가 스스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우리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하는데 가장 유효한 돌파구가 AI"라며 "혁신에 대한 의지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우리 기업이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노란봉투법 시행, 정년 연장 및 근로시간 개편 논의 등으로 산업 현장의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현행 연공급 임금체계와 관련해 "연공에 따른 일률적인 임금체계는 AI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개회사하는 손경식 경총 회장 개회사하는 손경식 경총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작년 2월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포럼은 'AI 시대,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이틀에 걸쳐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현동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 상무,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등의 강연이 열린다.

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생성형 AI와 AGI(범용 인공지능)로 대표되는 기술 진화가 산업 구조와 자본·노동의 관계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현 상무는 실제 사례에 기반해 AI와 로보틱스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고 신 대표는 스테이블 코인의 효용과 국내 제도화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권 차관은 노동시장 격차 해소, 노동 있는 산업 대전환 등 고용노동부의 핵심 정책과제를 소개하고,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글로벌 경제의 양극화 현상과 금융 시장 이슈를 분석한다.

경총은 "AI 시대의 도전이 우리 경제와 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