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전히 이강인을 최우선 타깃으로 생각한다는 보도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이강인 영입에 실패했다.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직접 파리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고 그만큼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구체적인 이적료(860억)까지 전해졌을 정도로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구체적이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지난 두 시즌과는 다르게 이강인의 입지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시작부터 이강인은 벤치에서 나서도 날카로운 모습과 함께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주전으로 활약한 때도 있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폼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변화를 택하지 않은 것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그렇게 유럽 5대 리그 이적시장이 닫히면서 이강인은 PSG에 잔류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입었던 부상을 털고 돌아와 최근 스트라스부르전 교체로 들어가 맹활약했다. 화려한 탈압박으로 결승골 기점 역할을 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성실한 수비 가담으로 엔리케 감독의 ‘물개박수’를 끌어냈다.
일단 이번 시즌까지는 이강인이 PSG에서 뛰는데 아틀레티코는 시즌이 끝난 후인 여름 이적시장 다시 기회를 노릴 것이라 한다. 스페인 ‘풋볼 피차헤스’는 4일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됐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여름 이적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강인은 여전히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PSG에서 점점 출전시간을 늘리고 자신감을 얻으면서 성장했다. PSG 프로젝트에 대한 시각이 바뀌면서 아틀레티코가 영입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여전히 관심을 놓지 않고 있으며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노린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종료 후 월드컵까지 끝나면 아틀레티코가 다시 이강인 영입을 노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PSG는 재계약으로 이강인을 붙잡으려 한다. 다수의 프랑스 매체 보도에 따르면 PSG는 빠른 시일 내에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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