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작년 영업익 187억 ‘39% 급증’… 렌탈·신사업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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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작년 영업익 187억 ‘39% 급증’… 렌탈·신사업이 살렸다

포인트경제 2026-02-05 10:0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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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수익 2995억원, 영업손실 79억원

LG헬로비전

[포인트경제] LG헬로비전이 유료방송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렌탈과 B2B 등 신사업의 활약에 힘입어 연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4분기에는 희망퇴직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일시적 적자를 기록했으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가까이 급증하며 견조한 기초 체력을 증명했다.

LG헬로비전은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영업수익(매출) 1조 2657억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8%(693억원), 영업이익은 39.0%(52억원)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성장은 렌탈과 교육 사업 등 지역 기반 사업이 이끌었다. 특히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와 고정비(감가상각비) 감소가 실질적인 재무 구조 개선으로 이어졌다. 미디어 사업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골드버튼을 획득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4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했는데 매출은 교육청 단말 판매 수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줄어든 29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희망퇴직에 따른 인건비 지출 등 일회성 비용이 일시에 반영되면서 79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사업 부문별(4분기 기준)로는 ▲방송 1232억원 ▲통신 339억원 ▲MVNO 381억원을 기록했으며, 미디어 및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586억원 ▲렌탈은 4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영준 LG헬로비전 상무(CFO/CRO)는 “2025년은 경영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방송·통신 등 본업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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