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송파맘(Mom)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모건강증진센터의 모자보건 사업들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송파맘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그 일환으로, 출산 전후 임산부, 신생아, 영유아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초보 부모들이 실제 육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에 방점을 뒀다.
임신기를 맞은 부모를 위해서는 분만 통증을 완화하는 호흡법 등을 가르치는 '순산호호 및 부부동반 라마즈 호흡법'과 분만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분만의 과정과 이해'가 마련됐다.
출산 후 초보 부모를 위해서는 '초보엄마 아기돌보기 실전'과 '부부동반 아기돌보기 과정'을 통해 신생아 돌봄의 핵심 기술을 전수한다.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교육으로는 영유아 심폐소생술(CPR) 등을 가르치는 '안심육아 119 영유아 응급처치 실전', 임신성 치은염 예방과 영유아 치아 관리법을 알려주는 '송파 임신맘 구강교실'이 있다.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태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코한코 손뜨개 태교교실'과 '평화로운 태교시간(숲태교)' 등이다.
프로그램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맘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느끼는 육아의 불안과 부담을 덜고,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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