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이주의 선수에 카세미루가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
카세미루는 24라운드 풀럼전 선발 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초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전에는 마테우스 쿠냐의 득점을 센스 있는 ‘노룩 패스’로 도왔다. 이후 카세미루는 교체됐다. 맨유는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막바지 2실점해 동점을 내줬지만 베냐민 세슈코의 극적인 역전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카세미루가 24라운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면서 맨유는 4주 연속 이주의 선수를 배출한 팀이 됐다.
21라운드는 번리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은 세슈코가, 22라운드는 맨체스터 시티 완파를 앞장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선정됐다. 이후 23라운드는 아스널을 무너뜨린 패트릭 도르구가 주인공이었고 이번 24라운드는 카세미루가 영예를 안았다.
그만큼 맨유의 상승세가 무섭다는 이야기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고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 체제 2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을 때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굉장히 처졌다. 캐릭 임시 감독이 와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캐릭 임시 감독은 데뷔전부터 맨시티를 잡는 등 모두를 놀라게 했고 아스널 원정에서까지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최근 풀럼전에서도 극장골로 승리를 가져오면서 ‘위닝 멘탈리티’를 보여주었다.
물론 갈 길이 바쁜 것도 사실이다. 현재 순위는 4위지만 승점 41점으로 8위 선덜랜드(승점 36점)와 승점 차이가 5점에 불과하다. 5위 첼시(승점 40점), 6위 리버풀(승점 39점)도 맨유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음 경기 상대는 토트넘 홋스퍼다. 7일 오후 9시 30분 맨유의 안방 올드 트래포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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