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은 제2의 손흥민이다” 英매체 극찬 터졌지만...4경기 연속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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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제2의 손흥민이다” 英매체 극찬 터졌지만...4경기 연속 선발 제외

인터풋볼 2026-02-05 08: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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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민혁 SNS
사진=양민혁 SNS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양민혁이 받는 기대와는 다르게 현 소속팀에서의 입지는 불안정하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4일(한국시간) “최근 몇 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는 많은 뛰어난 공격수들을 보유했지만 손흥민이 이룬 업적에 비교될 만한 선수는 많지 않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떠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대체자를 찾았는데 1월 이적시장에서 앙투안 세메뇨 영입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세메뇨 영입에 실패했지만 이미 양민혁이라는 준비된 손흥민 대체자가 있다”라고 양민혁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양민혁은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 1군 벤치에 앉기도 했으나 1군 데뷔는 무산되었고 결국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되었다. QPR에서 영국 무대 적응에 나섰고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양민혁은 2025-26시즌 다시 임대를 떠났다. 포츠머스로 이적해 6개월 동안 17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포츠머스에서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극장골을 넣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지만 완벽하게 주전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었다. 토트넘은 양민혁의 성장을 위해 재임대를 택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양민혁은 코번트리 시티로 이적했다. 한순간에 2부 강등권에서 2부 선두로 이적했다.

사진=코번트리 시티
사진=코번트리 시티

양민혁 입단 당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인물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다. 양민혁은 입단 소감으로 "이렇게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코번트리를 상대했을 때 팀 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꼈고 이 클럽의 일원이 되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감독님께서 나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내가 이 팀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주셔서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FA컵 스토크 시티전 선발로 나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4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두 경기 결장, 두 경기 교체 투입인데 그마저도 각각 18분, 10분이다. 출전시간이 너무나 부족한 상황이다.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후계자로 자리매김하려면 일단 2부에서 주전 경쟁을 이겨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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