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싱글대디' 박호산이 남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배우 박호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호산은 이혼한 뒤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왔다고 밝혔다. 연극 배우의 꿈을 접지 않으면서 아르바이트, 연극, 육아를 홀로 감당했다고.
그는 "애 키울 때 아르바이트하는 건 자급자족형 알바하고 다르다. 돈벌이가 돼야 하니까. 현장 일이 제일 많다. 카페트, 도배, 페인트. 위험한 것도 했다. 고층 건물 유리 닦기. 그게 일당이 세다"고 여러 일을 해왔다고 밝혔다.
"돈을 벌어야 해서 연극을 많이 못했겠다"는 이영자의 말에는 "그래서 생수 회사에 오래 있었던 게 새벽에 한다. 아무리 늦어도 9~10시에 끝난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남다른 육아 방식을 공개했다. 두 아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지지 않기 위해 원룸에서 생활했다는 그는 "아들 둘하고 남자 셋이 사는데 원룸이었다. 엄마 없이 있는데 방에 있으면 좀 그렇지 않나. 큰 원룸에서 자유롭게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돈은 자율배식제였다. 제가 매일 신경 써줄 순 없지 않나. 서랍에 돈이 있고, 용도를 적고 가져가면 됐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특별 용돈도 따로 줬다"며 '용돈 자율배식제'로 인해 두 아들의 연애사까지 모두 알았다고 털어놨다.
남다른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바로 '전 아내의 결혼식'. 그는 "어느 토요일에 공연도 없고 있는데 애가 내가 집에 있을 줄 몰랐나보더라. 안절부절 하다가 옷을 입더라. '어디가?' 했더니 '엄마 결혼식'. 말이 웃기지 않나. 아예 못 들어서 정보가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리곤 "그때 약속한 게 있다. 엄마 언제든지 만나도 괜찮고, 연락도 다 된다고. 대신 아빠 얘기, 엄마 얘기 하지 말라고 했다. 그날 아침에 너무 귀엽더라"고 덧붙이며 아빠 미소를 보였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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