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손자 앞에선 무장해제…‘바람의 아들’도 무너진 육아 난이도(‘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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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손자 앞에선 무장해제…‘바람의 아들’도 무너진 육아 난이도(‘슈돌’)

뉴스컬처 2026-02-05 07:5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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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손자 앞에서 완벽히 무너졌다. 그라운드를 지배하던 레전드도 육아 앞에서는 초보 할아버지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07회는 ‘레전드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종범이 외손자 고태현과 처음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메이저리거 이정후까지 출격,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찐 삼촌’ 모드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3.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고태현이었다. 외할아버지 이종범, 외삼촌 이정후, 아빠 고우석까지 야구 스타 혈통을 그대로 물려받은 ‘야구 명문가 4세’ 태현은 등장부터 남다른 하체 피지컬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종범은 “피지컬 상위 0.01%”라며 손자를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생후 25개월 태현이 스텝퍼를 능숙하게 타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육아는 또 다른 경기였다. 이종범은 하루 종일 손자를 돌보는 ‘밀착 육아’에 돌입, 손발톱 정리부터 기저귀 교체까지 막힘없이 해내며 베테랑 면모를 보였다. 기저귀를 갈고 통풍까지 챙기는 모습에 MC 김종민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카리스마 넘치던 ‘야구 레전드’는 손자 앞에서 한없이 다정한 ‘애교 할부지’로 변신했다. 특히 태현이 야구에 관심을 보이길 바라는 마음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태현의 관심사는 뜻밖에도 K-팝이었다. 엑소 ‘으르렁’과 르세라핌 노래가 흘러나오자 태현은 포인트 안무를 척척 따라 했고, 이종범은 “빠따를 쥐고 춤을 춰 보라”며 끝까지 야구 사랑을 포기하지 않아 폭소를 안겼다.

이정후의 삼촌 모드도 화제였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조카를 보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그는 목마 태우기, 장난감 자동차 타기 등 온몸으로 놀아주며 ‘조카 바보’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라운드 위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조카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운 삼촌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손민수·임라라 부부의 쌍둥이 남매 강이와 단이도 폭풍 성장 근황으로 미소를 안겼다. 몸무게가 훌쩍 늘어난 것은 물론, 터미타임과 옹알이까지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 그 뒤에는 13시간 무수면 육아를 버틴 아빠 손민수의 노력이 있었다. 양손·양발을 동시에 쓰는 고난도 육아 스킬은 감동을 자아냈다.

2013년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슈돌’은 최근 화제성 지표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며 ‘국민 육아 예능’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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