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하여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하기 위해 자금을 절약했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맨유가 노리는 앨리엇 앤더슨, 카를로스 발레바, 애덤 워튼 등은 현재 각 소속팀의 핵심 선수이기에 시즌 도중에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즌 도중에 데려가려면 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맨유는 시즌이 종료된 후 여름에 영입하려고 마음먹었다.
여름에 대규모 영입이 예상되지만 온스테인 기자는 사실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여름 맨유의 영입이 ‘미칠’ 정도는 아닐 수 있다. 보강해야 할 부분이 많다. 미드필더 보강이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가 떠날 것이고 앙투안 세메뇨 영입에 실패함에 따라 왼쪽 윙어 영입도 관심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현재 맨유의 왼쪽 윙어는 부족하다. 4-2-3-1 포메이션에서 좌측 2선으로 나설 선수가 마테우스 쿠냐, 메이슨 마운트 정도인데 두 선수 모두 정통적인 윙어는 아니다.
그리고 온스테인 기자는 “매과이어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다. 새로운 계약 소식이 없기 때문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센터백 보강도 핵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매과이어는 맨유 내 기적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맨유 주장을 맡았지만 점차 떨어지는 기량으로 인해 수년 동안 비난과 조롱에 시달렸는데 이를 완전히 극복했다. 매과이어는 단단한 수비를 펼치면서 다시 맨유 팬들의 찬사를 들었고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어 이번 시즌 맨유에서 뛰고 있다.
문제는 주급이다. 매과이어의 주급은 현재 20만 파운드(4억).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고 단점이 확실한 선수이기에 주급 삭감은 불가피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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