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손흥민과 함께 뛰려고 했나? 카림 벤제마, MLS행 고민하다 알힐랄로…‘사우디 언해피’는 새빨간 거짓말, 역시 돈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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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손흥민과 함께 뛰려고 했나? 카림 벤제마, MLS행 고민하다 알힐랄로…‘사우디 언해피’는 새빨간 거짓말, 역시 돈이 최고야

스포츠동아 2026-02-05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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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카림 벤제마는 오는 6월 FA 신분으로 자유롭게 새 팀을 물색하겠다는 의지다. 사진출처|카림 벤제마 페이스북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카림 벤제마는 오는 6월 FA 신분으로 자유롭게 새 팀을 물색하겠다는 의지다. 사진출처|카림 벤제마 페이스북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카림 벤제마는 알이티하드를 떠나 알힐랄(이상 사우디아라비아) 유니폼을 입었다. 추정 이적료 2500만 유로(약 427억 원)에 시즌 중 리그 최대 라이벌 클럽으로 향했다. 일각에서의 “벤제마는 사우디에 남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결과적으로 새빨간 거짓말이 됐다.

그렇다고 해서 벤제마가 사우디만 바라보진 않았던 것 같다. 글로벌 스포츠채널 ESPN은 “알이티하드와 신뢰 관계가 깨진 벤제마는 소속팀과 재계약을 거부한 뒤 유럽 복귀부터 다양한 옵션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 과정서 벤제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연결됐었다고 덧붙였다.

요즘 미국은 황혼기로 접어든 전 세계 축구스타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무대로 통한다.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확실히 정착했고, 지난해 여름에는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 등이 각각 LAFC, 밴쿠버 화이트캡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더욱 친숙해졌다.

당초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벤제마는 알이티하드 잔류가 유력해 보였다. 계약만료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재계약이 추진됐다. 그런데 마이클 에메날로 단장으로부터 받은 제안에 불쾌감이 극에 달했다.

기존 계약에 준하는 선에서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졌으나 구단은 고정 연봉을 지급하지 않고 초상권 수익만 100% 보장하겠다는 터무니없는 조건을 제시했다. 보너스 등 각종 옵션 포함 최대 연봉이 2억 유로(약 3430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선수에게는 사실상 ‘무급 ’ 제안을 한 셈이다.

이에 자존심이 상해 즉각적으로 재계약 협상 포기는 물론, 경기 출전마저 거부한 벤제마는 올 여름이 되자마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마음 편히 새로운 팀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이 과정서 MLS가 후보 행선지로 등장했다. 결과적으론 알힐랄을 택했지만 미국행도 고민한 셈이다.

물론 유럽팀들도 여럿 연결됐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인연을 맺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벤피카(포르투갈)와 이탈리아 세리에A 전통의 명가 유벤투스가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한 벤제마는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10년 넘게 주전으로 활약하다 알이티하드로 옮겼다. 개인상도 정말 많이 받았다. 2022년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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