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2차전도 험난…디펜딩 챔프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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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2차전도 험난…디펜딩 챔프와 격돌

연합뉴스 2026-02-05 06:3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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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두고 훈련하는 컬링 김선영-정영석 올림픽 앞두고 훈련하는 컬링 김선영-정영석

(진천=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하는 김선영, 정영석이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1.7 ondol@yna.co.kr

(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첫 판에서 완패한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과 정영석(강원도청)이 두 번째 경기에선 디펜딩 챔피언인 개최국 이탈리아 조를 상대한다.

김선영-정영석은 5일 오후 6시 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이탈리아)와 올림픽 라운드로빈 2차전에 나선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에는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을 먼저 치르며,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김선영-정영석은 올림픽 최종 예선인 퀄리피케이션이벤트(OQE)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어렵게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내 한국 선수로는 2018년 평창 대회의 장혜지-이기정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믹스더블 종목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첫 경기에선 스웨덴의 '친남매 조' 이사벨라 브라노-라스무스 브라노에게 3-10으로 완패했다.

이어서 만날 콘스탄티니-모사네르 조는 직전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우승팀으로, 당시 '11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탈리아에 사상 첫 올림픽 컬링 메달을 안긴 바 있다.

이후 각자 남자·여자팀에 집중하느라 믹스더블로는 함께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도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했다.

모사네르가 쇼트트랙 스타 아리아나 폰타나, 알파인스키의 대표주자 페데리카 브리뇨네 등과 함께 개회식 기수로 낙점될 정도로 이들 조는 이번 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가 내세우는 간판이다.

특히 여자 선수인 콘스탄티니가 컬링 경기가 열리는 코르티나담페초 출신이라 압도적인 응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김선영-정영석에게는 더욱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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