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힘·이천2)이 4일 이천을 중심으로 한 경기 동부권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허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방위산업과 첨단 제조업이 집적된 이천은 이미 경기 동부 산업축을 실질적으로 떠받치고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천시 산업진흥원 설립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대월·모가·설성·장호원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가동 중인 이천의 현실을 언급하며 "이천은 가능성을 논하는 단계가 아니라 생산과 고용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 중인 자연보전권역 산업단지 클러스터 수립 용역과 관련해서는 "산업 기반과 여건이 이미 갖춰진 이천이 우선적으로 검토될 필요가 있다"며 "SK하이닉스 협력업체와 유망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이천"이라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이천의 산업단지와 경기도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교통·물류 등 SOC 확충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동부 SOC 대개발은 이천을 중심으로 광역 도로·철도·물류망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의 경쟁력은 업종이 아니라 구조에서 결정된다"며 "이천 산업진흥원 설립, 자연보전권역 산업단지 클러스터 검토, 동부 SOC 대개발은 이천을 중심으로 하나의 실행 축으로 동시에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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