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알리가 5개월 만에 프로 데뷔했던 팀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국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델레 알리는 프로 경력을 시작한 클럽인 MK 돈스로 화려한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알리는 MK 돈스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후 2015-16시즌을 앞두고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첫 시즌부터 46경기 10골 10도움을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이른바 DESK 라인을 구축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호령했다. 토트넘 통산 성적은 269경기 67골 59도움.
토트넘에서의 막바지에는 멘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라 부진이 겹치면서 입지를 잃어갔다. 이후 에버턴, 베식타스를 거쳐 소속 팀이 없는 상황까지 몰렸다. 2024-25시즌에는 코모의 유니폼을 입으며 재기에 성공하는 듯싶었지만, 1경기만 출전한 뒤 방출돼 여전히 소속 팀이 없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잉글리시풋볼리그(EFL) 리그 투(4부리그)의 MK 돈스 복귀설이 떠올랐다. 매체는 “구단은 알리의 복귀를 원하며 그가 리그 투에서 승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 MK 돈스는 현재 6위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 승격권과는 단 3점 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리는 5개월 전 코모를 떠난 후 ‘더 높은 수준에서 뛰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라리가의 클럽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알려졌지만 아직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는 어린 시절 MK 돈스에서 88경기에 나서 24골 10도움을 올리며 팀의 첫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로의 승격을 이끈 바 있다. 다시 MK 돈스의 유니폼을 입고 승격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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