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맥토미니, 구단으로부터 받는 대우가 완전히 변했다.
영국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나폴리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레오나르도 지아마리올리가 클럽이 큰 스타들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놓으며, 스콧 맥토미니를 잃을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 맥토미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성골 유스 미드필더다. 2016-17시즌 데뷔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고, 장차 맨유의 중원을 책임질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빌드업 능력이 매우 떨어졌고, 공을 다루는 능력은 투박하다는 평가였다.
2024-25시즌 나폴리로 이적했는데, 신의 한 수였다. 36경기 13골 6도움을 올리며 나폴리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고 세리에 올해의 선수에도 뽑혔다. 이번 시즌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3경기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 번의 선택으로 커리어가 180도 변했다. 매체는 “맨유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후, 맥토미니는 커리어를 되살렸고. 나폴리 중원의 원동력이자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구단도 맥토미니를 잃을까봐 걱정이다. 지아마리올리는 “당연히 걱정된다. 하지만 맥토미니는 정말 좋은 사람이니까, 다음 단계로 올라갈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슈투트가르트를 보면, 닉 볼테마데를 붙잡고 싶어 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그런 큰 제안이 들어오면 선수가 떠나고 싶어 하고 돈이 중요하니, 구단 입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리에 A 팀들에게는 복잡한 문제다. 리그는 여전히 손실을 보고 있다. 우리는 다른 리그들의 경쟁력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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