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환율 장중 33개월 최고…인민은행은 강세 경계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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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환율 장중 33개월 최고…인민은행은 강세 경계 신호

뉴스비전미디어 2026-02-05 00:0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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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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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이 4일 장중 33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신랑재경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낮 12시 2분(한국시간 오후 1시 2분) 기준 달러당 6.9310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5월 1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주요 국유은행들이 오전 스팟 시장에서 달러 매수에 나서며 위안화 강세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역외(offshore) 위안화 환율은 전일보다 0.01위안 하락한 달러당 6.9346위안에 거래됐다.

위안화의 대외 가치를 나타내는 CFETS 위안화 바스켓 지수는 1월 23일 이후 최고치인 97.93으로 상승했다. 다만 연초 이후로는 0.06% 하락한 상태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시장 예상보다 낮게 고시하며 급격한 위안화 절상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고시된 기준환율은 달러당 6.9533위안으로, 2023년 5월 16일 이후 최고치였지만 시장 전망치보다는 0.0148포인트 낮았다. 이는 위안화 강세를 일정 부분 억제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후 상하이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후 4시 9분(한국시간 오후 5시 9분) 기준 전일 대비 0.0011위안(0.02%) 오른 달러당 6.9372위안에 거래됐다. 역외 위안화 환율도 전일보다 0.0078위안(0.11%) 상승한 달러당 6.9342위안을 기록했다.

UBS의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견조한 수출과 큰 폭의 무역흑자가 이른바 ‘대외 리밸런싱’이라는 새로운 정책 조정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며 “이 같은 조정이 진행될 경우 위안화 지수는 올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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