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2026년은 과천시가 시로 승격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현재의 과제를 점검하고 중장기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일 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열린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6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과천시의 비전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를 주제로 올해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설명했다. 미래 성장동력 고도화를 통한 자족 기반 강화,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과 안전도시 조성, 전 세대가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문화 환경 조성, 포용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 등이 핵심이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시설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8월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의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시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을 의료 기능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문화·상업, 주거·녹지 기능이 연계된 복합단지로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창업과 기업 성장을 위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도시 자족 기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지구와 주암지구 개발 추진 현황과 도시 확장에 대응한 기반시설 조성 계획도 공유됐다. 위례과천선 주암역·과천대로역 신설과 지식정보타운 연장, 신림선 과천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등 주요 철도 교통망 사업의 추진 상황이 소개됐다. 과천-이수 복합터널과 과천-우면산 도로 지하화 등 도로 교통망 관련 계획도 함께 다뤄졌다.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인 과천시민광장과 관련해서는 철제 울타리 철거와 친환경 수목 울타리 조성 등 향후 공간 활용 방향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과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신 시장은 회의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종합의료시설 유치, 푸드테크 산업 등 미래 성장 분야, 생활 인프라 확충과 도시 안전, 교육·복지·문화 전반, 그리고 시민 중심의 행정까지 과천의 비전과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눠주신 조언들은 앞으로 시정 운영과 정책 검토 과정에서 참고하겠다"며 "시정 주요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의 다양한 의견과 제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는 도시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의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 자문기구로, 전문가와 시민 대표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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