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오현규의 베식타스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터키 일간지 ‘파나틱’은 4일(한국시간) “타미 에이브러햄이 애스턴 빌라로 이적한 후, 베식타스는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그 주인공은 오현규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현규의 거취를 두고 여러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입성 가능성도 있었다. ‘디 애슬레틱’ 소속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오현규는 풀럼의 영입명단에서 리카르도 페피에 이어 두 번째 순위에 올라 있다”고 말했다. 그 외 리즈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도 오현규를 원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오현규의 행선지는 터키 베식타스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베식타스는 헹크 소속의 오현규의 이적을 위해 구단과 선수 본인 간의 합의를 이뤘다. 오늘 오현규는 이스탄불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식타스는 처음에 1,200만 유로(약 206억 원) 상당의 제안을 했는데 헹크에게 거절된 후 한동안 협상이 보류됐다. 이후 다시 1,500만 유로(약 258억 원)를 제안했고,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현규는 이스탄불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와 이적 협상 완료를 위해 4일 12시 40분(현지시간) 이스탄불 국제공항 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추가했다.
2001년생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수원 삼성 유스팀에서 성장한 후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다. 이후 김천 상무를 거쳐 셀틱에서 첫 해외 도전에 나섰는데 쉽지 않았다. 헹크에서 잠재력이 터졌다. 데뷔 시즌 41경기 12골 3도움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에도 32경기 10골 3도움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이다.
한편, 지난겨울 독일 슈투트가르트로의 이적이 눈앞에서 무산됐던 오현규다. 당시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십자인대를 문제 삼아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했다며 이적을 갑작스럽게 중단시켰다. 이에 오현규는 자신이 십자인대로 문제 겪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억울함과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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