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방' 가자지구 라파검문소 통행 여전히 제한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재개방' 가자지구 라파검문소 통행 여전히 제한적

연합뉴스 2026-02-04 19:10:47 신고

3줄요약
4일(현지시간) 라파 국경 통해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돌아와 손자를 안은 팔레스타인 여성 4일(현지시간) 라파 국경 통해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돌아와 손자를 안은 팔레스타인 여성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이 휴전 2단계를 맞아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인 라파 국경검문소를 재개방한 지 사흘째인 3일(현지시간)에도 주민 통행이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

알자지라 방송은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관계자를 인용, 이날 오전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의 환자들을 이집트로 이송하려던 계획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날에는 가자지구의 환자 16명만 이집트로 갈 수 있었고 지난 2일에는 5명뿐이었다며 "이스라엘 당국이 매일 통행을 허용하겠다던 수보다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업무조직 민간협조관(COGAT)은 성명에서 "언론 보도와 달리 라파 검문소는 합의에 따라 오늘 아침에도 평소와 같이 개방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 주민의 검문소 출입을 조율하는 책임을 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절차상의 이유로 아직 세부 정보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COGAT는 "합의대로 조율에 필요한 정보가 제출되면 환자와 동행인이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입국하는 것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지난 2일 검문소를 양방향으로 개방했다. 이스라엘은 일일 환자 50명과 이들의 보호자까지 최대 150명만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출국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돌아오는 것도 50명만 허용된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보안 검색 절차를 엄격하게 통제하면서 실제로 검문소를 드나드는 이는 소수에 불과하다.

전날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귀환한 주민 12명 중 일부 여성은 검문 과정에서 소지품 압수, 장시간 신문 등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알자지라 등 매체가 보도했다.

d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