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전통시장, 화마 딛고 명품시장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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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전통시장, 화마 딛고 명품시장 재탄생

이데일리 2026-02-04 18:5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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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영덕군은 영덕전통시장이 화재의 아픔을 딛고 오는 9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명품시장으로 새롭게 재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영덕군은 각종 공모사업과 재정 지원을 통해 사업비 305억 원을 확보해 본격 재건축 사업에 돌입해 4년5개월 만에 현대식 시설과 넓은 주차장을 갖춘 명품시장으로 재개장한다.

새롭게 선보일 영덕전통시장은 본동 1층에 마트형 점포 51개와 고객 쉼터, 포토 존 등이, 2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장보기 체험 키즈존’을 비롯해 푸드코트, 다목적실, 광장 등의 각종 문화·편의시설을 갖춘다. 편리한 장보기와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구축했다.

또 주차동은 지상 2층 3단으로 총 220면 규모의 타워로 조성되고, 인근 강변의 넓은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화재 이전부터 이어진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불법 주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했다.

영덕전통시장 조감도.(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개장일인 9일 영덕전통시장 2층 광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광열 영덕군수, 지역 국회의원과 도·군의원들, 상인회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한다.

박일환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은 “올해는 화재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선 영덕전통시장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해”라며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영덕전통시장이 동해안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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