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쇼트트랙 김길리의 자신감 "늘 만나던 선수들…무대만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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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쇼트트랙 김길리의 자신감 "늘 만나던 선수들…무대만 바뀌어"

연합뉴스 2026-02-04 18:4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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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림픽 '쫄지' 말아야죠…(최)민정 언니 보며 동기부여"

'람보르길리, 출격 준비 중' '람보르길리, 출격 준비 중'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4일 앞둔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에서 김길리가 고글을 고쳐 쓰고 있다. 2026.2.2 dwise@yna.co.kr

(밀라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올림픽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니 '쫄지' 말고 해봐야죠!"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간판스타로 부상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빛 후보'로 인정받는 김길리(성남시청)가 올림픽 데뷔전을 앞두고 '쫄지 않는 정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길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치러진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첫 올림픽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길리는 "선수촌도 올림픽 분위기로 다 꾸며놓고 외국 선수들과 계속 마주치다 보니 뭔가 더 실감이 나는 것 같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김길리는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이번 대회 여자 쇼트트랙의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재목이다.

특히 캐나다의 스포츠 정보 분석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는 김길리가 이번 대회에서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우승할 것으로 전망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황대헌과 김길리 황대헌과 김길리

(밀라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한국 쇼트트랙 황대헌(110번)과 김길리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2.4 hama@yna.co.kr

주변의 기대만큼 김길리의 자신감도 남다르다.

김김리는 쇼트트랙 월드투어 시리즈와 올림픽의 차이점을 묻자 "딱히 차이점은 없는 거 같다"라며 "월드투어에서 계속 경쟁했던 선수들을 다시 만난다. 경쟁하는 무대만 바뀐 것 같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메달을 향한 중압감보다는 항상 해왔던 경쟁의 연장선으로 첫 올림픽 무대를 치르겠다는 김길리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그는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대선배' 최민정(성남시청)에 대해 "항상 언니를 바라보면 운동을 해왔다. 언니와 함께 운동하면 뭔가 더 힘이 생긴다"라고 시너지 효과도 강조했다.

김길리는 "올림픽을 향해 처음 발걸음을 내디뎠다. 처음인 만큼 그냥 해보자는 마인드로 뭔가 '쫄지' 말고 그냥 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MZ 스케이터의 올림픽 MZ 스케이터의 올림픽

(밀라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한국 쇼트트랙 이준서(오른쪽)와 김길리, 신동민이 훈련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2.4 hama@yna.co.kr

한편, 김길리는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밀라노로 오기 전에 부모님께서 장문의 '카톡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라며 "올림픽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돼 너무 축하한다는 내용을 담으셨다. 경기 날에 맞춰 밀라노에 오시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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