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 태극마크 보인다…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5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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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임종훈, 태극마크 보인다…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5승1패

연합뉴스 2026-02-04 18:1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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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수권 준우승 박규현에 3-2 역전승…권혁 돌풍도 3-1로 제압

여자부 이은혜, 6연승 행진…최효주·양하은·유시우 각각 7승2패 중

왼손 드라이브 공격하는 임종훈 왼손 드라이브 공격하는 임종훈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혼합복식 '황금 콤비'인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올해 국제대회에 나설 국가대표 선발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임종훈은 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계속된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풀리그 경기에서 종합 전적 5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 최종 선발전에선 2차 선발전을 통과한 8명과 최종 선발전에 직행한 7명 등 15명이 풀리그를 벌여 7위까지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10명)로 선발된다.

앞서 세계랭킹 50위 안에 든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과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등 3명은 세계선수권 파견 대표로 자동 선발됐다.

임종훈은 지난 달 같은 곳에서 열린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오준성에게 2-3으로 져 아깝게 우승을 내준 박규현(미래에셋증권)에게 3-2(8-11 11-4 11-5 2-11 11-9) 역전승을 낚았다.

임종훈은 첫 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승부를 최종 5게임으로 몰고 간 뒤 공방 끝에 11-9로 이겨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에게 2-3으로 졌을 뿐 신예 돌풍을 일으킨 권혁(대전동산고)을 3-1로 꺾는 등 5승을 챙겼다.

임종훈은 국가대표로 뽑혀야 오는 4월 런던 세계선수권(단체전)과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노려볼 수 있다.

세계선수권에 나설 5명을 뽑는 파견 선발전은 다음 달 초 별도로 개최된다.

임종훈은 아시안게임 때 혼합복식의 중요성을 고려해 대한탁구협회가 5월 12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아시아권 4위 이내 혼합복식조를 우선 선발하기로 한 만큼 신유빈과 혼합복식 듀오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

2024년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콤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작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2025에선 중국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WTT 시리즈 혼합복식 경기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WTT 시리즈 혼합복식 경기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부에선 박규현(5승1패)과 조대성(화성도시공사·4승1패), 박강현(미래에셋증권·4승2패), 이 태극마크를 건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1차 선발전 14승1패, 2차 선발전 11승1패의 빼어난 성적으로 최종 선발전에 진출한 고교생 권혁은 4승3패로 다소 주춤했다.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권혁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권혁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에선 이은혜(대한항공)가 6전 전승을 올리며 국가대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번 최종 선발전에선 여자부의 경우 신유빈,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 유예린(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5명이 세계랭킹에 따라 자동 선발돼 5명이 추가로 뽑힌다.

특히 중국에서 귀화한 주천희가 자동 선발된 상황이라서 같은 귀화 선수인 이은혜와 같은 팀의 최효주는 10명에 포함되더라도 추가로 보장된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

현행 규정상 귀화 선수는 2명까지만 선발하도록 제한하고 있어서다.

둘 다 최종 선발전 5위 안에 들더라도 한 명은 태극마크를 달 수 없는 셈이다.

이은혜는 최효주와 대결을 3-1 승리로 장식하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탁구 종합선수권에 나선 이은혜의 경기 장면 탁구 종합선수권에 나선 이은혜의 경기 장면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효주도 선전하며 양하은, 유시우(이상 화성도시공사)와 똑같이 7승2패를 기록 중이다.

또 이다은(한국마사회)이 5승1패, 김성진(삼성생명)이 4승2패로 상위권 그룹을 형성했다.

반면 기대주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은 2승7패를 기록해 하위권으로 밀렸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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