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부모,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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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부모,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다

직썰 2026-02-04 18:0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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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연합 네트워크 BSPN 발대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SPN]
학부모 연합 네트워크 BSPN 발대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SPN]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 전역 학부모 지부를 하나로 잇는 연합 네트워크 BSPN(Busan Smart Parents Network)이 4일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교육·지역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 연대 출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BSPN은 교육·돌봄·통학로 안전 등 학부모가 일상에서 체감하는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검증한 뒤 이를 정보로 공유하고 실행으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 학부모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단순한 문제 제기나 건의에 그치지 않고 기준을 만들고 토론을 거쳐 캠페인과 봉사 활동으로 이어가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BSPN의 운영 방향과 함께 2026년 분기별 실행계획도 공개됐다.

지부별 월 1회 정례 모임을 통해 지역 현안을 상시 점검하고 분기 1회 전역 연합행사로 학부모 간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학로·스쿨존 안전 캠페인과 교육·돌봄 현안 간담회, 가족 참여형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행사는 슬로건 선포(“부산의 학부모, 하나의 마음”)를 시작으로 어린이 치어리딩팀 ‘슈팅스타’의 축하공연, BSPN 소개, 고문단 위촉, 지부 회장단 임명, 출정 퍼포먼스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됐다.

손정수 BSPN 수석대변인은 “학부모가 느끼는 불안과 고민은 이미 충분히 쌓여 있다”며 “이를 각자의 문제로 남겨두지 않고 함께 확인하고 함께 움직이는 구조로 바꾸는 것이 BSPN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아이를 바라보는 기준을 부산 전체 아이들에게까지 확장하는 연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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