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 등 10대 기업, 올해 5만명 대규모 채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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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 등 10대 기업, 올해 5만명 대규모 채용 나선다

뉴스웨이 2026-02-04 17:5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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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4일 올 한해 삼성전자에서 1만2000명, SK그룹에서 8500명, LG그룹에서 3000명 이상, 포스코에서 3300명, 한화그룹에서 578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올해 10대 기업이 모두 5만1600명을 채용하며, 이 중 66%인 3만4200명은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수석은 "지난해 하반기 이들 10개 기업은 4000명을 추가로 채용했고, 올해는 채용 규모를 2500명 더 늘렸다"며 "결과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25년 당초 계획과 비교해 모두 6500명을 추가로 고용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재계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단체 인사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류 회장은 이 자리에서 10개 기업이 5년간 270조원을 지방에 투자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류 회장은 "주요 10대 그룹은 5년간 약 270조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10대 그룹 외에도 다 합치면 300조원 정도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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