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지난해 4분기 필리핀 법인 영업이익 151%↑... '국내 저성장 시대도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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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지난해 4분기 필리핀 법인 영업이익 151%↑... '국내 저성장 시대도 극복할 것'

뉴스락 2026-02-04 17:5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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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CI. 롯데칠성 제공
롯데칠성음료 CI. 롯데칠성 제공

[뉴스락] 롯데칠성음료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라는 대외적 악재 속에서도 글로벌 사업의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4일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 감소한 3조 9711억원, 영업이익은 9.6% 감소한 16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물가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국내 판매량 감소, 4분기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발생이 실적에 하방 압력을 가했으나, 해외 사업만큼은 ‘퀀텀 점프’ 수준의 성장을 이어갔다.

실제로 글로벌 부문(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등)의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조 534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2.1% 급증했다.

대표 해외 자회사인 필리핀 법인(PCPPI)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151%나 수직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이로써 롯데칠성음료의 전체 실적 중 글로벌 비중은 전년 대비 4.1%p 상승한 43.9%를 기록하며 ‘글로벌 종합음료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증명했다.

부문별로는 시장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한 카테고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음료 부문은 내수 부진 속에서도 운동 및 야외 활동 수요를 겨냥한 ‘에너지음료’ 매출이 5.5% 증가했다.

특히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맞춰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한 ‘2% 부족할 때’ 등 니어워터 카테고리는 14.8%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주류 부문은 경기 침체 여파로 전반적인 내수는 주춤했으나, 간편하게 즐기는 RTD 카테고리가 20.1% 성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출 역시 과일소주 ‘순하리’를 필두로 미국 현지 유통망(E&J 갤로)을 2만 4000곳 이상 확보하며 전년비 3.4%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4조 1000억원(전년비 +3.2%), 영업이익 2000억원(전년비 +19.6%)을 제시하며 강력한 실적 반등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음식 페어링을 강조한 탄산음료 신제품을 출시하고, 주류 시장 트렌드인 저도주 및 논알콜 라인업을 강화해 ‘기회 영역(White Space)’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릉RDC에 이어 올해 오픈 예정인 대전CDC를 통해 물류 거점을 통합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메가 브랜드 육성과 글로벌 보틀러 사업 확대를 통해 저성장 시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생산성 향상과 강력한 체질 개선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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