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관광객 600만 시대 연다...활발한 지원 정책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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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관광객 600만 시대 연다...활발한 지원 정책 펼칠 것"

뉴스영 2026-02-04 17:2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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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이 신년 정책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여주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4일 신년 정책브리핑을 통해 관광 산업 활성화와 원도심 재생 사업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여주시청에서 전국 및 지역 언론인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지난해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으로 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객 600만 명 시대를 앞당겼다"며 "올해도 관광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올해 10억 원 이상의 여주관광상품권을 발행해 시립 여가 시설 이용객에게 지급함으로써 외래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체계를 이어간다. 지난해에는 14억4300만 원의 관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특히 오는 3월 개장하는 36홀 규모의 대신 파크골프장으로 여주시는 총 117홀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이 시장은 "올해 예상 이용객을 수도권 역대 최대인 최소 40만에서 최대 60만 명까지 전망하며, 수익 구조 개선으로 10억 원 이상의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도 본격화된다. 이 시장은 "원도심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신도심의 성장 잠재력을 조화시키기 위해 차근차근 밑 작업을 다져왔다"며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충우 시장이 신년 정책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시민회관 부지는 올 1월 착공에 들어가 문화·전시·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시민아올센터'로 재탄생한다. 남한강 테라스 조성 사업은 올해 전 구간을 준공한다는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민선 8기 대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2024년 국비를 포함해 4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올 6월 기본설계에 착수해 내년 6월 착공한다.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 5개소는 보상이 끝나는 올 12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여주시 신청사 건립 공사는 202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올 3월 우선 시공분 착공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최근 논란이 된 취양수 시설 취수구 개선 사업과 관련해 "보 개방을 전제로 한 시설 개선 사업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10여 년 동안 좋은 수질을 유지하며 아무 문제 없이 이용하고 있는 여주의 현실을 살펴 재고해 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시정 정책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민선 8기의 만족도 긍정 평가는 85.4%, 발전에 대한 기대감은 95.3%에 달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3년 반 동안 85.3%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지만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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