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쇼크가 메모리쇼크 못 이긴다…2027년까지 공급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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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쇼크가 메모리쇼크 못 이긴다…2027년까지 공급부족

데일리임팩트 2026-02-04 17:03:41 신고

◦방송: [프라임 딥톡] 반도체, 랠리는 현재진행형인가?

◦진행: 오세혁 아나운서

◦출연: 김장열 /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본부장

◦제작: 김준호 PD

◦날짜: 2026년 2월4일(수)



반도체가 ‘슈퍼사이클’을 넘어 ‘메가사이클’ 기대까지 커진 가운데, 최근 미국 기술주 변동성으로 고점 논란이 재부상하고 있다. 다만 시장의 핵심 변수인 메모리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한,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강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본부장은 4일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해 최근 시장을 흔든 ‘워시 쇼크’에 대해 “매파적 인식에서 비롯된 오해가 선반영된 측면이 크다”며 “정책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케빈 워시를) 상당히 실용적인 사람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반도체 업황의 본질을 “전례 없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마진 확대”로 규정했다. D램과 낸드 가격이 동반 급등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이 빠르게 상향되고 있고, 이 흐름 자체는 최근 국면에서도 바뀐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


공급 측면에서도 타이트한 수급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김장열 본부장은 “투자를 결정해도 실제 생산까지 9~12개월이 걸리는 반도체 산업 특성상, 설령 증설이 진행돼도 2027년 초까지는 의미 있는 공급 확대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어, 가격 조정 시 대기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분명하다. 첫 번째는 통화정책이다. 미국이 예상과 달리 긴축 기조를 강화할 경우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반도체 가격 상승률 둔화다. PC·스마트폰 등 업체들이 높은 메모리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제품 생산을 줄이기 시작하면, 결국 수요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외 증권사의 공격적인 실적 추정과 낮은 목표 주가의 괴리에 대해서는 불편함을 내비쳤다. 특히나 모건스탠리의 경우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을 317조원으로 전망하면서도 목표주가는 보수적인 21만원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김장열 본부장은 “이익 전망과 목표주가 사이의 일관성이 중요하다”며 “그런 리포트에 휘둘리지 마라”고 말했다.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속도 조절을 강조했다. 그는 “주가가 많이 오른 구간에서는 추가 매수에 신중해야 하고, 일정 수준의 현금을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방향성이 헷갈린다면 장을 추종하는 ETF나 지수를 찾아가는 것이 대안”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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