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케미칼(011170)이 작년 연결기준 매출 18조4830억원, 영업손실 943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1% 감소했고, 적자 폭은 3.2% 늘어난 수치다.
4분기엔 매출 4조7099억원, 영업손실 43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줄었고, 영업손실은 85.7% 확대됐다.
지난해 롯데케미칼은 국내 범용 석유화학사업 재편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최적 설비 가동률 확보·운영 합리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비핵심자산 정리를 통해 재무건전성·사업 핵심경쟁력 강화 역시 지속했다.
ⓒ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 포트폴리오 내 범용 석화사업 비중 축소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략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고기능성 소재 확대·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완공 예정인 율촌 컴파운딩 공장을 거점으로 Super EP와 같은 고부가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미국 양극박 공장 건설을 연내 준공, AI용 회로박 포함 기능성 동박 제품 등 전지소재 사업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공정 소재, 식의약용 그린소재 등의 제품들도 단계적으로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며 "60㎿ 규모의 울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추가적으로 가동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 경쟁력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케미칼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작년 7월 중간 배당으로 주당 배당금 500원 지급한데 이어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최종 배당안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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