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권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충남도는 4일 청양 알프스마을 교육관에서 ‘2026년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제1차 정기 회의’를 열고, 충청권 공동 관광사업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관광협회가 주관했으며, 충청권 4개 시도 관계 공무원과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권역 연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추진 예정인 충청권 공동 관광 마케팅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시도 간 관광자원 연계와 공동 홍보 전략,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해외 관광객 유치 지원 프로그램 ▲국외 여행업계 대상 관광 설명회(세일즈콜) ▲관광 국제 박람회 공동 참가 ▲충청권 주제별 관광 홍보물 제작 ▲충청권 관광포럼 개최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데이터 관리 등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충청권을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는 연계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청양 칠갑타워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현장 답사하며 관광시설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광역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충청권 연계 관광상품 발굴과 공동 홍보·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4개 시도는 각기 다른 매력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협력를 통해 충분한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충청권 공동 관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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