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용수 19명 예선 진출, 참가국 중 최다…전지율·김리원 등 출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스타 무용수 등용문으로 불리는 로잔발레콩쿠르가 오는 8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다.
로잔발레콩쿠르 예술재단에 따르면 올해 콩쿠르는 2∼6일 5일간 예선을 진행한 뒤 7∼8일 결선을 치른다.
로잔발레콩쿠르는 바르나, 잭슨, 모스크바, 파리 콩쿠르와 함께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꼽히는 대회로 올해 54회째를 맞았다. 15∼18세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경연대회다.
한국인 무용수 중에는 1985년 발레리나 강수진, 2007년 발레리나 박세은, 2025년 발레리노 박윤재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18개국에서 81명의 무용수가 예선에 참가했다. 한국인 무용수는 총 19명으로, 중국(17명), 일본(12명), 미국(11명)을 제치고 가장 많은 참가자가 예선에 나선다.
5일간의 예선을 거쳐 7일 새벽 3시께 결선 진출자 약 20명을 발표한다. 이후 7일 밤 11시부터 8일 새벽까지 결선을 치른 뒤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다.
18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무용수가 예선에 출전한 만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무용수의 우승이 기대된다.
한국 무용수 중에서는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에 재학 중인 전지율(만 17세 9개월)과 대회 최연소(만 15세 1개월) 참가자인 김리원(선화예중) 등의 입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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