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1조8425억원…전년比 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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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1조8425억원…전년比 4.6% 증가

아주경제 2026-02-04 15:1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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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 21조2022억원, 영업이익 1조842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5.3%, 4.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한온시스템의 자회사 편입 영향이다.

타이어 부문인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10조318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1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1조684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2조75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485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글로벌 신차용 및 교체용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지난해 1분기부터 한국타이어 자회사로 편입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의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8.9% 증가한 10조88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4.5% 증가한 2718억원을 달성하며 호실적에 일조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누적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7.8%,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전기차 타이어 비중은 27%로 집계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포르쉐, BMW, 샤오미, 루시드 모터스, 쿠프라, 기아 등 브랜드 파트너십을 한층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했다. 현재 40여개 브랜드 30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교체용 시장에서도 유럽, 한국, 북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미국 테네시공장 및 유럽 헝가리공장의 안정적인 증설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고인치 타이어 비중 51%, 전기차 타이어 비중 3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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