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태희 8단이 입단 16년 만에 '바둑에서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한태희 8단이 1월 22일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오병우 5단을 상대로 백 불계승을 거두며 승단점수 4점을 추가, 누적점수 243점으로 9단 승단 기준인 240점을 넘어 9단으로 승단했다고 4일 전했다.
한태희 9단의 승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현역 9단은 111명이 됐다.
또 김수진 6단이 구체(具體·7단의 별칭), 윤지희ㆍ김강민 3단은 소교(小巧·4단의 별칭)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김성재ㆍ이민석ㆍ이나경ㆍ홍세영 2단은 투력(鬪力·3단의 별칭)으로, 박지영ㆍ윤서원 초단은 약우(若愚·2단의 별칭)로 각각 승단했다.
한국기원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승단점수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와 제한기전(신예·여자·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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