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확대 앞세워 초저가 뷰티 선점 나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확대 앞세워 초저가 뷰티 선점 나선다

아주경제 2026-02-04 15:02:09 신고

3줄요약
지난해 11월 리뉴얼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내 조성된 뷰티존 사진무신사
지난해 11월 리뉴얼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내 뷰티존 [사진=무신사]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초저가 뷰티 시장의 변수로도 떠오르고 있다. 빠른 출점 전략과 3000~5000원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다이소가 주도해온 저가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국내외 매장을 6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4개 매장을 새로 연 데 이어 지난달에는 강서구 원그로브점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을 개점해 현재 전국 3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는 4월에는 광주광역시, 하반기에는 제주 등 미진출 지역으로도 영역을 넓혀 전국 단위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오프라인 확장은 뷰티 사업 확대와도 직결된다. 현재 무신사 스탠다드는 신규 출점 매장 대부분에 뷰티 전용 공간을 마련하다. 지난해 11월 리뉴얼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1층 핵심 동선에 뷰티 존을 배치하는 등 의류 중심 매장에서 벗어나 뷰티 쇼핑 기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이달 12일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브랜드 최초의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단독 매장을 연다. 의류와 분리된 독립 공간에서 뷰티 제품만 선보이는 형태다. 무신사는 해당 매장 성과를 토대로 PB 뷰티 단독 매장의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기존 고객 기반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의 누적 방문객 수는 2800만 명에 달하고, 올해 매장 수가 70% 이상 늘어나면 방문객은 4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즉 패션 고관여 고객이 자연스럽게 뷰티 상품으로 유입되는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지표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 또 지난해 9월 3900~5900원대 초저가 라인업을 강화한 이후 4분기 오프라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했다. 구매 고객의 약 60%는 2030세대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고물가 기조 속에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수요가 늘어나 관련 시장을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팬덤과 전국 거점 매장을 뷰티 전진기지로 활용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며 "전국 60개 거점을 확보하게 될 올해는 무신사 뷰티의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