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사과 만들자"…정선군, 과수 면적 확대·시설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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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사과 만들자"…정선군, 과수 면적 확대·시설 현대화

연합뉴스 2026-02-04 15: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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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사과 과수원 정선 사과 과수원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사과 재배 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사과 재배면적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정선에서는 농가 351곳이 총 307㏊ 규모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재배면적을 500㏊까지 넓히고자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부터 '정선 사과 명품 과원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10㏊씩 신규 과원을 조성한다.

묘목과 지주, 배수시설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돕는다.

아울러 스마트 과수원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해 자동화·무인화 기반의 미래형 과수단지를 만든다.

또 올해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재해 예방과 품질 향상에 필요한 시설을 집중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가뭄과 폭염, 냉해 등에 대비하고, 노동력 절감과 품질 균일화를 통해 사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점검과 사후 관리를 병행해 시설 활용도를 높인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인 만큼 정선의 자연 여건에 맞는 사과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재배면적 확대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정선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과수 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 사과 과수원 정선 사과 과수원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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