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개평한옥마을, '로컬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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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개평한옥마을, '로컬100' 선정

중도일보 2026-02-04 14:5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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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평한옥마을개평한옥마을<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 2기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전국에서 추천된 약 1000개 문화자원 가운데 1차 심사와 국민투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0곳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평한옥마을은 '좌 안동, 우 함양'이라 불릴 만큼 영남을 대표하는 선비 마을로 알려져 있다.

조선 5현 가운데 한 명인 정여창 선생 고택을 비롯해 100년 이상 된 한옥 60여 채가 보존돼 있다.

한옥 체험과 전통주 '솔송주' 빚기, 자갈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선정에 따라 개평한옥마을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정부 보도자료와 공식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외 홍보가 이뤄진다.

함양군은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평한옥마을 역사와 문화 가치가 대한민국 대표 지역문화 자원으로 인정받았다"며 "2027 함양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품격 있는 관광 명소로 도약하도록 콘텐츠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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