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용훈 기자]경남 사천시가 흩어져 있던 조선소들을 한데 모아 바닷가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시는 4일 사등동 일대에 조성한 ‘항촌2 일반산업단지’ 용지를 전자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수리조선소를 한곳으로 모아 산업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환경 보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양 대상은 산업시설용지 4만7354.9㎡ 규모다. 분양 가격은 평당 128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체 금액은 약 184억 원이다.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기계 및 장비 제조업과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다.
특히 이곳은 바다를 메워 만든 땅의 취지에 맞게 반드시 조선시설 용지로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땅의 목적을 함부로 바꿀 수 없도록 10년 동안 매립 목적 변경이 금지되는 규정도 그대로 유지된다.
사천시는 이번 분양을 통해 실력 있는 기업들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침체된 동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부 경남의 핵심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사천시 홈페이지나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사천시 투자유치산단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과 조선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분양이 지역 발전에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