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가 4일 인천 학산초등학교 앞에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지금 인천 교육은 대학 진학률 최하위, 청렴도 최하위 등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코드블루’ 상황”이라며 “무능한 교육 권력 카르텔을 심판하고 붕괴된 인천 교육을 바로 세우는 ‘현장 중심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인천을 ‘헌법교육특구’로 만들겠다는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특정 정파의 이념을 주입할 우려가 큰 ‘민주시민교육’에 대항해 자율적인 헌법 교육을 해야 한다”며 “전국의 범보수 교육 세력을 향해 ‘헌법교육특구 범시민 정책 연대’를 결성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시대의 해법으로 ‘디지털 디톡스’와 ‘인문학 교육’을 공약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어설픈 AI 교육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대신,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친구의 눈을 바라보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인성 교육, 인문학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교실 이데아’를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 그는 “과거 90년대 서태지의 노래가 교실의 붕괴를 경고했다면, ‘2026년 교실 이데아’는 헌법이라는 창과 방패로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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