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을 적극 독려한다고 4일 밝혔다.
암종별 검진 항목은 모두 6종이다. 세부 대상은 위암·유방암 만 40세 이상(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2년 주기), 폐암 만 54~74세 고위험군(2년 주기), 대장암 만 50세 이상(1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6개월 주기) 등이다. 2년 주기로 검진하는 위·유방·자궁경부·폐암은 올해 짝수 연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다.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면 전액 무료다. 이 외 대상자는 검진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단, 대장암과 자궁경부암은 조건 없이 모든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전국 국가 지정 암검진 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 뒤 방문하면 어느 곳에서나 받을 수 있다. 구에 있는 검진 기관 정보는 미추홀구보건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숭의보건지소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난 2025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신규 운영한 ‘찾아가는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 활동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21곳의 통장자율회를 찾아 대면 홍보를 했고, 동 경로잔치나 구청행사 등에서 1천600명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했다.
또 보건지소는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를 위해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노인인력개발센터·미추홀노인복지관 이용 대상자에게도 홍보했다. 이 밖에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방문 간호할 때 국가암검진을 수검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구의 암 표준화사망률은 지난 2024년 인천시 2위로 사망률이 매우 높은데 반해 구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지난해 40.65%로 7위에 그쳤다.
지소 관계자는 “암은 일찍 발견해 치료할수록 완치 가능성이 높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미루지 말고 꼭 국가암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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