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치매환자 단기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단기쉼터는 낮 동안 전문적인 돌봄과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환자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돌봄 부담에서 벗어난 일시적인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단기쉼터는 남부통합보건지소(온양읍)와 치매안심센터 범서분소(범서읍)에서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우 이용 가능하다.
이달 첫째 주부터 6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화·목요일은 남부통합보건지소, 매주 수·금요일은 범서분소에서 총 40여 회차 운영된다.
인지기능 향상 활동, 신체활동 및 정서 지원,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 교류 활동, 야외 체험 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면적이 넓은 울주군의 지리적 환경과 교통약자인 치매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전담 버스를 이용한 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기쉼터는 사전 상담 및 등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로(☎052-204-2778)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치매환자 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 돌봄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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