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과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는 11일 만나기로 했었지만 결국 연기됐다. 일정은 설 연휴 이후로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등 통신3사 CEO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미뤄졌다. 방미통위 일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지난해 9월 11일경 3사 CEO와 간담회를 추진했지만 최종 무산된 바 있다.
한편, 방미통위 정상화는 또 다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본회의 일정이 법안 처리로 기울면서 2월 임시국회 내 4인 체제 출범도 불투명해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 등의 처리를 추진하면서 방미통위 상임위원 의결 안건이 후순위로 밀리고 있어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고민수 강릉원주대 교수를 상임위원 후보로 추천했고, 비상임위원으로는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임명이 이뤄지면 대통령 몫의 위원 2인을 포함해 4인 체제가 완성돼 안건 의결이 가능한 최소 정족수를 갖추게 된다.
하지만, 2월 임시국회 일정은 교섭단체 연설과 대정부질의 등 일정이 많아 여야 간 회의 일정조차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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