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따로 또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네 자매의 로망 타운이 마지막까지 웃음과 힐링을 안겼다.
지난 3일(화)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연출 손창우 신기은 / 작가 정지숙)에서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1인 1집’ 로망을 제대로 실현시킨 타운 하우스에서의 한 집 살이를 마무리했다.
이날 네 사람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가수 조째즈와 함께 가비의 집에서 디너쇼 준비에 나섰다. 초면부터 범상치 않은 입담을 자랑한 조째즈는 직접 메인 메뉴 제육볶음을 준비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각종 재료는 물론 배우 박준면표 김치와 최애 제육 맛집의 우렁이 쌈장까지 직접 공수해 온 조째즈의 철저한 준비성에 멤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여기에 장영란 표 차돌 된장찌개, 공유 텃밭에서 수확한 쌈 채소, 시장 반찬까지 더해져 푸짐한 저녁상이 완성됐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요리에 나선 조째즈는 긴장한 기색을 보였지만, 완성된 제육볶음에 멤버들의 극찬이 이어지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폭풍 먹방과 함께 바(Bar) 운영 경력이 돋보이는 하이볼 제조와 시그니처 안주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어진 디너쇼 무대에서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소울풀하게 소화한 조째즈의 가창력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가비는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로 막내다운 흥을 발산했다. 하지원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왁스의 ‘오빠’를 2026년 버전으로 소환해 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디너쇼가 끝난 뒤에는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 위한 ‘이불 게임’이 펼쳐졌다. 승리를 위해 몸을 던지는 멤버들 사이에서 하지원은 열정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게임 최약체’ 면모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조째즈와의 아쉬운 작별 후, 네 자매는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처음으로 다른 지붕 아래서 밤을 보냈다. 이튿날 다시 하지원의 집에 모여 함께 준비한 아침 식사를 나누는 모습은 잔잔한 힐링을 전했다.
김성령은 또 하나의 특별한 이벤트로 세족식을 준비했다.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을 맞아 더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서로의 발을 씻겨주며 덕담을 나눈 네 사람은 뜻밖의 경쟁 구도까지 형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30년 경력의 족상가 김백문이 등장해 족상으로 운세를 풀이하는 이색적인 시간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집 문패를 들고 단체 사진을 남긴 네 자매는 ‘따로 또 함께’의 로망을 완벽하게 증명했다. 환한 미소만큼이나 대체 불가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이들의 한 집 살이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도파민, 그리고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한편, ‘당일배송 우리집’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집에 대한 로망’을 현실로 그려내며 의미 있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 제공=JTBC ‘당일배송 우리집’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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