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김선호가 탈세 의혹 논란 속에서도 연극 ‘비밀통로’ 전석 매진으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4일 기준 놀 티켓과 네이버 예약 예매 현황에서 ‘비밀통로’ 김선호 회차는 전부 매진을 기록했다. ‘비밀통로’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공연되며 김선호가 출연하는 회차는 19회차다.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두 사람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들을 통해 생과 사 사이의 틈에서 인연과 죽음, 반복된 삶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작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일본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김선호를 비롯해 양경원, 김성규,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가 출연한다. 김선호는 익숙한 시간을 보내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맡았다.
‘비밀통로’ 측은 김선호 출연 여부와 캐스팅 일정과 관련해 “연극은 현재 예정대로 개막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선호는 최근 세금 회피 목적의 가족 법인 운영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김선호가 현재 소속사와 개인 명의로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이며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법인의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는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1인 법인과 관련해 법인 운영이 오해 소지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한 뒤 운영을 멈췄고,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과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으며 법인세에 개인 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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