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도 배우러 온다"…전통의 멋 계승하는 파주 교하동 ‘두레 풍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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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도 배우러 온다"…전통의 멋 계승하는 파주 교하동 ‘두레 풍물회’

경기일보 2026-02-04 14:0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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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동 두레 풍물회가 제10회 심학산 둘레길 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 교하동 두레 풍물회가 제10회 심학산 둘레길 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 교하동 두레 풍물회가 행사와 축제 등에서 신명나는 풍물 공연으로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며 전통의 멋을 계승하고 있다.

 

교하동은 두레 풍물회가 지역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전하면서 결속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두레 풍물회는 교하동 주민자치센터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2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는 생활 문화 동아리다.

 

예로부터 교하 지역에는 마을마다 1~2개 이상의 풍물패가 있었으며, 농사일을 하면서 두레 풍물을 쳤다고 전해진다.

 

정월 초하루 심학산 정상에서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에서 굿패라는 풍물재비들이 제사와 노래·춤 등이 결합된 가무사제 형식의 마을굿과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을 통해 풍물놀이가 이루어졌다.

 

최근 들어 교하동 풍물패를 방문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호주에 거주 중인 A씨 등 4명이 풍물을 익히기 위해 1주일간 파주시에 머무르며 교하동 풍물 동아리에서 장구와 장단을 배우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에 세종시에서도 풍물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분이 계셨다”며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 풍물이 지역 공동체 속에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생활 문화로 더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권예자 교하동장은 “역사성을 이어가는 두레풍물이 지역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로 더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문화 활동이 확산되고 주민 간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으로 살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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