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이 6·3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4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시민과 함께 멈춰 있던 의정부를 앞으로 직진시키기 위해 의정부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의정부를 후퇴시킨 김동근 시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돈이 없다며 복지와 지원을 중단했지만, 결산을 확인해 보니 시민의 혈세 1천293억원이 쌓여 있었고, 이 가운데 634억원은 불법적으로 방치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실을 말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며, 책임을 회피하는 시정 아래에서 의정부는 결국 꼴등 도시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대한민국이 회복과 전진의 길로 들어섰다고 언급하며, “의정부 역시 시장을 바꿔야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의원은 ‘진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낡은 관행을 깨는 진짜 젊은 도시, 둘째, 시민이 주인 되는 진짜 참여 도시, 셋째, 미래로 곧장 달리는 진짜 직진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11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낡은 관행을 깨는 진짜 젊은 도시’를 위해 ▲10급 공무원 도입 ▲역세권 청년 만원주택 공급 ▲의정부시 레드팀 신설 ▲부시장 추천권의 시의회 이관 및 비서실의 정책실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인 되는 진짜 참여 도시’를 위해선 ▲시내버스 무료화 ▲시민주권예산제 도입 ▲의정부 시민 1인 1 스포츠 보장을 제시했다.
‘미래로 곧장 달리는 진짜 직진 도시’를 위해 ▲AI 행정 전면 전환 ▲온 동네 발전소 추진 ▲영어교육 의정부 책임제를 약속했다.
정 의원은 “이 모든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직진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며“의정부 시민의 선택과 판단에 따라 망설임 없이 직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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