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4일 지난해 처음 지정된 데 이어 올해도 연속 지정되면서 국비 4천725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지역 기반으로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 전담팀이 2024년 7월 구성된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기반 조성과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진행해 지역 내 장애인 평생학습 현황과 학습자 수요를 분석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과제로는 장애인 평생학습 친화 공간 인증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똑똑한 학습’,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 개설 등 6개 분야 19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 시는 3월 정왕평생학습관 1층에 장애인 전용 교육 공간인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 개소를 앞두고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소 후에는 직영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대관 등을 통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동 평생교육원장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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